본문 바로가기

인터뷰

(10)
'BE-hind Story' Interview 지민이 묻고 RM이 답하다 BTS (방탄소년단) 'BE-hind Story' Interview 지민이 묻고 RM이 답하다 첫인사 J : 반갑습니다 R : 네. 시작이 산뜻하네요 J : 아 그러게요. 아 또 이렇게 또. RM 씨랑 이렇게 인터뷰하게 돼서 영광이고요 R : 네 J : 어떻게 잘 지내셨어요? R : 어 원래 이렇게 하는건가요? J : 어 저는 저만의 스타일이 또 있기 때문에 R : 아 OK. 적응이 안 되긴 하는데, 저야 뭐 이제 뭐 아시다시피 사실 어제도 뵙고 이제 그제도 뵌 걸 봤을 때 이제 굉장히 이제 잘 지내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한번 추측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J : 요즘 또 행보가 좋으신데 R : 네.. 그쵸 J : 아미 여러분도. 기다리고 계시죠? R : 아 그럼요. 아 뭐 항상 기다리고 있죠 사실..
201120 BTS GLOBAL PRESS CONFERENCE 'BE' RM 개별 인사 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의 RM 입니다. 어 이렇게 정말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는 오랜만인데 이렇게 어 기자분들 만나 뵐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구요 너무 기쁘고 다행입니다. 어 사실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하루빨리 평범하고 당연했던 일상으로 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앨범은 그런 심정들에 관한 저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구요. 어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 아 그 회사가 공지로 말씀드린 것처럼 슈가씨가 어깨 수술로 인해서 지금 현재 회복 중입니다.. 그래서 같이 함께하지 못했으니 어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네. 사실 그동안 굉장히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 되게 바쁘게 지냈구요. 이번에 내는 앨범은 사실은 다이너마..
201120 BTS Global Press Conference 'BE' / 국내기자 질의 문답 중. Q 코로나 팬데믹뿐 아니라 내 의지와 다른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럴 때 방탄소년단은 어디서 좌절하지 않는 힘을 얻나. A 어.. 사실 하 글쎄요. 그.. 참 되게 필연적으로 어떤 걸 성취해도, 예를 들면 저희가 그래미를 성취하더라도 물론 기쁘고 행복하겠지만 그 뒤, 이면에는 항상 공허함이 남고 뭐 많이 사실 되게 이미 되게 클리셰로써 쓰이지만은 뭐 빛과 그림자, 뭐 그 무대 뒤와 무대 앞의 이면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항상 있는데, 어 늘 좌절해요. 늘 좌절하고 늘 어렵고 어 이 자리를 성공적으로 제가 답변을 마치고 내려가도 뭔가 되게 후회스러울 것 같고 그런.. 감정이 늘 남아있고 여전히 저희를 괴롭히고 지금 이 ‘Life Goes On' 이라는, (앨범을) 내는 이 순간에도 저희를, 저를..
'Dynamite' ONLINE GLOBAL MEDIA DAY / RM text ver 핫100 1위 소감 네. 어 참.. 이런 소감을 이렇게 어..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거라고는 뭐 단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제 그 새벽쯤에 발표가 난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고 있어서, 제일 먼저 이 소식을 접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접하자마자 다음날 연습이랑 여러 가지 스케줄이 있어서, 이제 저 같은 경우에 이런 거 있으면 잠을 못 자거든요. 그래서 '확인을 했으니까 빨리 자야겠다. 전하고 빨리 자야겠다' 이렇게 하고 좀 그.. 솥뚜껑 그 자랑, 가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그.. 에.. 솥뚜껑 보고.. 아니죠 놀란 가슴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아니 적,적절한 속담은 아니네요. 아무튼. 옛날 생각이 이게, 아무튼 그래서 빨리 잤어요. 좀 이렇게 감동을 좀 ..
2019. 4. 14 Liiv X BTS - 키워드 인터뷰 'RM' by KB국민은행 키워드 - 청춘 청춘.. 방황? 음... 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네요. 내가 청춘일 수 있으려면 스스로 끝없이 방황.. 이제.. 해야 청춘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네. 그래서 사실 기브앤테이크고.. 뭐랄까.. 분명히 잃는게 있어야 얻는게 있고, 이게 부딪혀서 아파야지 이게 뭔가 얻어지는게 있다고 생각을 해요. 아직은.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뭐 이제... 뭐, 이제 뭐 사회생활, 경제적인 지휘가 생겨서 ‘너희는 이제, 너는 이제 그렇잖아.’ 라고 이제 얘기 하실 수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근데 그런 어떤, 제가 있는 자리나 혹은 제가 이루는 것들을 (그것과) 관계없이 제가 하고 싶은게 있고, 제가 계속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 그래서,.. 방황은 어떤 자리에 가던 끝없이 이어진다..
WINGS CONCEPT BOOK 중 RM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 공식적인 자리에 나서고, 앞서 이야기했듯 야망이 필요할 때 불어 넣어주고, 그런 게 내 역할이라고 본다. 사실 아이돌로서는 다른 친구들이 더 잘한다. 각각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있는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뭘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내 것은 열심히 하되 뭔가를 너무 장악하려고 하지 않겠다는 거다. 데뷔한 지 4년이 다 돼가기 때문에 그럴 단계가 지나기도 했고. 그 편이 다른 친구들이 재능을 발휘하기에더 좋을 것 같더라. 예전처럼 무작정 해, 하자, 이렇게는 더 이상 안 된다. 팀의 리더로서는 어떤가 '다음에는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까'라는 고민, 리더로서 조금 뒤로 물러나도 되겠다는 두 가지 생각을 다 한다. 내가 팀에 야망을 불어..
LOVE YOURSELF TOUR 프로그램북 중 이번 투어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으면 하나요? 그냥 ‘LOVE YOURSELF' 라는 제목처럼 투어가 끝나고 나면 저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드는 투어였으면 좋겠어요. ‘LOVE YOURSELF'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제 우리가 성공해서 우리도 우리 자신을 사랑하게 됐으니까 갑자기 팬들에게도 너 자신을 사랑하라고 한다. 이렇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전혀 그런 게 아니거든요. 결국 마음에서 비롯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도 잘 모르겠으니까 LOVE YOURSELF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자는 게 이 앨범의 기획과 투어의 주요 의의거든요. ‘LOVE YOURSELF' 라는 타이틀을 달고 그 방법을 설파하러 다니는 게 아니라, 우리도 잘 모르겠으..
CONNECT, BTS Press conference @ London 중 (트위터 감자밭할매님 @mondomizel1 번역) 세상에 예술은 필요없다, 예술로는 세상을 절대 바꿀 수 없다는 가혹한 말을 많이 들어왔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이렇게 얘기하시는데요. 우리 모두가 굉장히 큰 도전에 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지만 예술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