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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120 BTS GLOBAL PRESS CONFERENCE 'BE' RM

 

개별 인사

 

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의 RM 입니다. 어 이렇게 정말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는 오랜만인데 이렇게 어 기자분들 만나 뵐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구요 너무 기쁘고 다행입니다.

 

어 사실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하루빨리 평범하고 당연했던 일상으로 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앨범은 그런 심정들에 관한 저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구요. 어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 아 그 회사가 공지로 말씀드린 것처럼 슈가씨가 어깨 수술로 인해서 지금 현재 회복 중입니다.. 그래서 같이 함께하지 못했으니 어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 사실 그동안 굉장히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 되게 바쁘게 지냈구요. 이번에 내는 앨범은 사실은 다이너마이트 활동이나 제작 이전부터 같이 좀 이렇게 기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이너마이트 활동과 병행하면서 이번 앨범을 제작을 했구요. 그다음에 앨범을 만들면서 이번 과정에서 또 특이할만한 점은 어 저희가 영상이나 그 작업 프로세스 혹은 저희가 회의하는 과정을 뭐 사실 백 프로는 아니지만 좀 최대한 많이 러프하게 그.. 많은 분들이랑 공유를 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뭐 녹화로 틀기도 했지만 때로는 생중계나 유튜브나 브이앱으로 어 저희가 어떻게 앨범을 작업을 하는지 어떤 생각들을 갖고 어떻게 펼쳐나가는지를 좀 이렇게 좀 사실 처음으로 보여드렸어요 원래 항상 철저하게 비밀에 쌓여있는데 제작과정 같은거는. 그래서 보시는 많은 분들이 어 좀 그래도 같이 함께 만들었다.’ 이런 비대면 상황에서도 좀 그래서 만약에 앨범이 나왔을 때 아 나중에 그 로그나 이런 것들을 보시면서 아 이때 이런 얘기가 나와서 이때 이런 것들을 했구나 라고 하실만한 그런 정말 팬분들과 같이 만든 앨범이라고 느끼게끔 저희가 이렇게 계속 제작을 해왔구요. 또 3개월 동안 또 다이너마이트 활동도 하고 휴식도 가지면서 계속 네.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다음에 뭐 앨범 이제 나오면 이제 앨범 자켓이나 이런데 나오는거긴 한데 뭐 카메라 작동법이나 사진 찍는 법,, 멤버들도 같이 찍어주면서 되게 소소한 즐거움도 같이 누리면서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분야별로 담당자를 정해서 만든 이번 앨범

 

네 그래서 뭐 저희 자체적으로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직책을 정해서 이렇게 해봤어요. 그래서 음악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지민 씨가 의견 취합하고 여러 가지 전달하는 과정이 사실은 굉장히.. 어렵잖아요. 회사에서도 조직에서도. 그랬었는데 그런 역할을 지민씨가 잘 전달을 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고 그리고 또 뭐 음악뿐만 아니라 어 앨범자켓이나 뭐 아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컨셉이나 자켓 또 의상, 뮤직비디오 이런 부분에도 멤버들이 어 부분적으로 많이 참여를 했는데 그 부분에서 이제 총괄적인 비주얼 부분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아준 친구가 이제 뷔예요. 그래서 뷔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앨범 소개

Life Goes On

 

네 우선 1번트랙이 타이틀입니다. Life Goes On이라는 노래인데요. 아마 제목에서 다들 어 보시는 분들 아마 다들 짐작하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 가장 핵심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어..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계속된다. 라는 주제를 담은 곡입니다. 해서 사실 다이너마이트 이제 제작 이전부터 제작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뿌리가 같아요. 이 어, 어쨌든 방탄소년단은 항상 그때그때 우리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무슨 얘기를 해야만 하는 가 에 대한 고민과 정서에서 출발을 했기 때문에 저희는 이제 다이너마이트로 사실은 그 계절에 맞게는 사실 다이너마이트를 만나서 제작하는 와중에, 여름에는 좀 이렇게 너무 우울하구 너무 무겁고 어려운 곡보다는 흥겹고 되게 디스코고 좀 신나고 이런 것들로 좀 어떤 그런 우울한 기운을 떨쳐버리고 싶어서 다이너마이트를 냈었구요. Life Goes On은 그거랑 조금 결이 다르게 쪼금 무게가 있지만 그래도 단단하고 좀 동시에 또 되게 부드럽게 진중하게, 저희의 나름대로의 위로를 건네고 있는 곡입니다. 그래서 뭐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어떻게 보면 뻔하지만 되게 준엄한 그런 진리를 저희의 나름대로 되게 따듯하고 어.. 방탄소년단만의 색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한 네. 트랙입니다.

 

새 앨범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던 다이너마이트도 수록?

 

네 맞습니다. 다이너마이트를 사실은 BE 앨범에 넣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진짜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요. 결국에는 넣었던 게 아까 앞서 제가 Life Goes On이라는 타이틀 트랙 설명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뿌리가 같다고 이제 말씀을 드렸는데 어 사실 저희가 콘서트를 굉장히 오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래 콘서트라는 게 뭐 앵콜도 앵콜이지만 마지막에 불꽃놀이나 이렇게 되게 화려하고 되게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잖아요. 그래서 마지막만큼은 좀 되게 긍정적이고 이렇게 희망적인 그런 에너지가 있는 다이너마이트로 약간의 그런 어 수미상관처럼 약간 뿌리는 같지만 그래도 되게 긍정적이고 신나는 불꽃놀이처럼 피날레처럼 끝내고 싶어서 다이너마이트를 네. 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멤버들이 얘기 안한 것 중에 4번 트랙에 이제 Skit 이 들어갑니다. 저희가 한 3년 만에 어.. 3년 정도 맞나요? 3년 정도, 3년만에 넣는 Skit인데 원래 이제 데뷔 때부터 꾸준히 해왔었거든요. 근데 이번 Skit 같은 경우에는 어 저희가 항상 Skit 녹음할 때 신경 쓰는 부분이 이제 Skit을 되게 어 뭐 컨셉잡고 할 수도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그걸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대본을 쓰고 할 수가 없어서 되게 자연스럽게 마이크 틀어놓고 빌보드 핫100 1위를 처음 했을 때 그때의 순간을, 좀 정제되지 않은 그 순간을 그냥 마이크 틀어놓고 녹음을 해서 편집으로 해서 담았어요. 그래서 들어보시면 아 핫백 1위 했을 때 이친구들이 이런 기분이었구나 하는 걸 생생하게 좀 전달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 그러면 이제 다이너마이트를 듣고 이어서 바로 스킷을 들으면) 어 네 좋을 것 같아요.

 

한국시간으로 25일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뭐 하나도 안떨린다면 당연히 거짓말이구요. 저희도 매번 이제 많은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나 뭐 goal이 뭐냐 이렇게 질문들을 해주셨을 때 늘 언급하던 어.. 것중에 하나였어서 저희도 굉장히 사실은 긴장하고 기대하면서 25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되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안되면 뭐 어떡하지 뭐 이런 마음으로 흐흐 되게 기다리고 있는데 아 네 그때 뭐 아마 새벽에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저희도 잠 안 자고 지켜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신 기자님들 질문

 

저는 어.. 제 방이 우드로, 제가 나무를 굉장히 좋아해서 저는 우드로 된 문을 한번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과 다른 내용 질문함.)

 

. 앞서 나온 질문과 약간 혼동된 것 같습니다. 제가 그 앞서 나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 이번에 뭐 이 질문에 대한 답도 같이, 문이 일곱개니까요. 제가 같이 두 개를 드리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앞서 해주셨던 질문이 이번 앨범을 왜 이렇게 공유하면서 어 팬분들과 함께 좀 이례, 이례적으로 만들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다는 생각이, .. , 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사실은 뭐 많은 분들이 질문에서부터 짐작하시겠지만 그렇게 할 수,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비대면이고 저희가 지금 저희의 어쨌든 매번 공연 다니고 콘서트 하고 뭔가를 하고 이러면서 어.. 저희가 계속 유지했었던 어떤 Physical한 Connection이 끊어지고 있다, 끊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되게 이례적으로 사실은, 제작과정에서 어떻게 보면 약간 이 식당에서 맛집이 약간 소스의 기법을 서로 공유하는 것처럼 저희로써는 되게 이례적으로 한번 시도를 네. 해보는 그런 시도였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 당연히 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번 앨범이 좀 더 좀 더 connected 된 좀 더 연결된 느낌을 많은 분들이 받으실 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문의 질문은 뭐였죠? (지민 : 목표 였는데요.) . 네 개인적인 목표. . 어떻게. 지민 씨가 하고 싶으세요? (지민 : 네 제가 한번 해볼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