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5일의 로그
안나던 여드름이 난다. 잘 때 하고 자는 마스크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신경 쓰임.
음... 요즘 제일 힘든 건 안무연습 못하는 거? 다리 때문에. 그래서 나한테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기분이 든다.
그리고 또.. 그게 제일 큰 것 같다. 안무 빨리 해야 하는데.
나도 눈으로 보고 내가 외울 수 있는 애면 참 좋을텐데 그게 안된다고오.
아
어 그리고 곧 앨범 나오니까, 열심히 해서 잘 해야지 뭐. 어떡하겠습니까.
그리고 음.... 음.... 하아...
요즘 낙은 피규어 사는 거 그리고 음악하는 거. 믹스테잎 준비하는 것도 나름 어쨌든 준비가 잘 돼가고 있어서 다행이고, 뭐 그렇다. 뭐, 열심히 하다 보면 뭐 언젠가 잘되지 않겠습니까?
와 피부 봐. 올해서 들어서 제일 안 좋은 것 같애.
아무튼.
참, 건강하고 제발 좀. 다치지 말자 우리.
열심히 해야지
음. 그렇게 할 말이 별로 없다 사실 요즘엔 그냥, 앨범 준비하고 믹스테잎 준비하고 다쳐서 춤 못 추고, 취미로 영화보고 피규어 보고 그게 다다.
하 이거 어떻게 할..... 여기도 났어?
아무튼, 앨범 잘 되고 그냥 나는 그냥 믹스테잎 멋있게 해서 내면 더 바랄게 없다. 근데 한곡한곡 만들 때마다 다음 곡이 막막하고 아무튼 뭐 그런 기분이 든다. 하. 내가 막 대단한 테크니션이나 막 그런게 아니라서 되게 한곡한곡 영혼을 털어서 만들고 있는데, 잘 나왔으면 좋겠다. 어느 정도 일단 만들어 놓은 것들을 방피디님한테 보내드렸는데 방피디님 답장이 없다. 그래서 무섭다.
음.
화이팅. 너 할 수 있어 임마. 너 할! 수 있어. 하하
내일은 좀더 덜 게으르고 더 열심히 하고 나를 사랑하는 내가 됩시다. 나를 사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제발 쫌. 나를 아껴줍시다. 좀 쉬기도 하고 좀 누리기도 하고 좀 편하게 맨날 무슨. 안무를 애들이 하니까 그 시간에 내가 놀면 죄책감이 들 것 같아서 책도 못 읽겠고 책 말고 작업을 하는데,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알겠지? 힘내! 빠샤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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