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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2 RAP MONSTER 2013년 1월....(컴퓨터 확인) 2월, 12일 랩몬스터의 로그 어, 설날이 완전히 끝났다. 끝났다. 되게 많은 걸 느꼈고, 이제는 성인이라고 친구들이랑 술도 한잔 하고 해서 되게 여러 가지를 느꼈는데 그냥 친구는 15년 지기 13년 지기 친구였는데, 내가 느꼈던 거는 이제 친구는 진짜, 진짜 친구는 잘 돼도 친구 못돼도 친구인 것 같고 그리고 이제... 정말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좀 몸소 절절하게 좀 느꼈고.. 내일부터는 정말 지금 폭풍전야인 것 같다, 내일부터는 진짜 뭔가 각오가 되어서 왔다. 뭔가 확실히 재충전도 된 것 같고, 재충전도 된 것 같고 꽤 각오가 되어서 온 것 같다. 그래서, 준비가 어느 정도 이제 된 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열심히 달리고 하면 안 될 것도 없을 ..
130123 RAP MONSTER 2013년 1월 ....1월,..(컴퓨터 확인) 1월 23일! 23일. 어, 랩몬스터의 일지 지금은 새벽 3시 반 인데 어우, 오늘 여러 가지 뭐 할게 많아서 되게 늦게 끝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일찍 끝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난 정말 긍정적인 사람인 것 같다.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어 날씨가 추워졌다. 아니 추워진다고 한다. 그래서 옷을 ‘따시게’ 입고 다니면 좋겠다. 아 빨리 날씨가 가 풀려서 이제 좀 몸도 다시 만들고 지금 너무 멸치 같은데 몸도 다시 만들고 해서 멋있게 해서 좀 봄에 셔츠나 그런 것만 입고 다니고, 겨울에 반팔 티 아니 겨울? 겨울? 여름에. 여름에, 여름에 반팔 티 입고 그러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다 . 그래서 날씨가 빨리 따뜻해져서..... sw..
130113 RAP MONSTER 2013년 1월 13일 랩몬스터의 일지 음, 오늘은 어 친구들도, 같이 예전에 음악 하던 친구들도 좀 만나고 내 랩들을 들려줘서 조금 의견도 듣고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데 애들 의견이 다 똑같았던 게, 뭔가 이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되게 안정되고, 뭔가 팝에 가까운 대중적인 것들은 이제 잘하는 것 같은데 옛날만큼 그 하이를 찍던 그 러프함이 많이 없다는 말들을 나에게 했다. 그리고 나도 상당히 동의하던 바이고, 이 얘기는 한 일 년 반 전부터 많이 들었던 이야기 같아서 어 지금 되게 혼란스러운데 어떻게 랩을 해야 될지 혼란스러운데 내가 여기서 잘 방향을 잡고 나가야 데뷔를 했을 때 뭔가 한칼을 딱 보여주고 싶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 그리고 또 음...
130108 RAP MONSTER 2013년 1월 8일 랩몬스터의 일지 음 지금은 작업실이다. 작업실에서, 랩몬스터답게 이제 랩을 쓰고 있는데 조금 잘 안 된다. 그리고 솔직히 춥고 배고프고 졸리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 하지만 어제 일지에 다짐처럼 회사한테 한방을 보여주기로 했기 때문에 열심히 나와서 꼭 한방 보여줄 생각이다. 음. 그리고 지금, 하아.. 지금 진짜 배고픈데, 배가 많이 고픈데 이 시간에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게 너무 당연한 진리라서.. 그.. 참아야지. 참아야지 남준아. 참아내고 하고 있다. 이런 악조건의 상황에서도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는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지금 이제 열두시를 넘어가는데 아, 하... 8시간째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아마 한 8시간은 더 해야 뭐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어 정말 요즘 ..
130107 RAP MONSTER 2013년 1월 7일 랩몬스터의 일지 음,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머리도 새로 하고 옷도 새로 사고 이제 올해는 뭔가 정말로 나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여러모로 막연히 생각만 해왔었는데 이제는 정말 뭐랄까 그런 것들을, 방피디님이 어제 저, 나에게 말씀을 해주심으로써 뭔가 구체화된 것 같다. 그리고 집에 가서 혼자 자기 전에 앉아서 많은 생각들을 했다. 어, 좀 초심을 잃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회사에 나에, 정말, 음악이나 랩을 반도 아직 보여주지 않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나를 믿는다. 그래서. 어, 방피디님이 하신 지금 요즘 메이저 애들이나 언더 애들보다 못할 것 같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겠다. 그리고, 그럴 수도, 누군..
130503 RAP MONSTER 2013년 5월 3일 랩몬스터의 로그 진짜 오랜만이다. 오랜만이고, 그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고 앨범 작업과 음악 작업 또 안무, 자켓 촬영 등으로 바빴고 이제야 겨우 좀 마무리가 슬슬 돼가는 시점이다. 이제 뮤비 촬영만 멋있게 하는 것만 남았는데 너무 기대가 되고 나도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많이 떨린다. 음... 아, BGM은 Ciara 의 Body Party. 요즘 사귀고 있는 남친인 Future 가 멜로디를 써주고 참여를 한 곡인 것 같은데, 커플끼리 작업하고 그런 게 굉장히 좋아보여서, 좋았다. 노래도 너무 좋고. 재미있는 것 같다. 되게 안 어울리면서 묘하게 어울리는 커플인 것 같고 아무튼, 아.. 안경. 아 그리고 또 요즘은 진짜 많이 느끼는데, 뭔가 말의 심각성,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
2019.01.05 골든디스크 글로벌 Vlive top 10 베스트 아티스트 아 Vlive 상이니까 우리 'V‘씨가 얘기해 주실 거예요. (태형이 수상소감 이후 ) OK 아미. 우리의 V live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 live에게도 감사합니다. 우리가 전 세계에 있는 아미들과 함께, 라이브 온에어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영어로) 저희 브이라이브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올해도 많은 Vlive로 여러분들 찾아뵙고, 또 달려라 방탄도 열심히 찍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2018.01.11 골든디스크 : 음반부문 대상 아미 보고있죠!!!!! 진짜 사랑합니다!!!! 제가 어제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시상식에서 포춘쿠키를 하나 뽑았는데요. 2018년 운세가 ‘장막이 걷히고 빛을 맞이하기 시작하는 때’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이 소중한 대상이 저희의 첫 번째 빛이 되어준 것 같아서, 이 모든 영광을 우리 아미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항상 옆에서 같이 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회사 빅히트 방시혁 피디님과 식구분들, 매니저 형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여러분 그리고 부모님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너무 말 많이 해서, 우리 멤버들한테 넘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