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트위터 - 겨울

2013년 1월 2일

랩몬입니다 오늘은 남극의 크레바스를 뛰어넘었던 아문센의 심정으로 빙판 위로 점프를 했어요. 잠깐의 공중부양 후 간지나게 뒤로 자빠졌는데 괜히 멋있는 척하려고 한손으로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일어나다 한번 더 자빠짐. 모두 빙판조심.. 아님 저처럼 됩니다

— 방탄소년단 (@BTS_twt) January 2, 2013

 

 

 

2013년 1월 28일

랩몬입니다 여전히 춥죠 그러니까 요즘 제가 꽂힌 노래하나 추천하고갈게요. 그그제 나왔는데 200번도 더들은 '40 - 듣는편지'. 누가 들어도 좋을거에요

— 방탄소년단 (@BTS_twt) January 28, 2013

 

 

 

 

2013년 2월 10일

랩몬입니다 산으로 성묘다녀왔습니다 눈에파묻혀서 계속넘어져서 죽을뻔했습니다 내려올땐 눈썰매도 탔습니다 으하하 그
리고 저처럼 폼잡는다고 저렇게 입고가셔도 됩니다 날씨 포근x2 pic.twitter.com/Ehm7CeJ0

— 방탄소년단 (@BTS_twt) February 10, 2013

 

 

 

 

 

 

 

 

2013년 12월 2일

안녕하세요 김역시나는한국인입니다. 겨울인데여 춥네여. 드디어 저 혼자서 처음으로 트위터를 시작했던 12월 ㅠㅠ아아 1년만에 다시 추천하는 제가 겨울이면 항상 듣는 그 노래. Lil Eddie - Statue http://t.co/42BajNLsfg

— 방탄소년단 (@BTS_twt) December 2, 2013

 

 

 

 

2013년 12월 14일

오늘의 김퇴근. 오늘은 숙소에 오는데 빙판이 잔뜩 있었다. 하아.. 이 차가운 도시.. 난 여기 홀로 서 있는 심장이 뜨거운 마지막 남자..(흰별 검은별). 그러다 고대로 앞으로 자빠졌는데 지나가던 아저씨를 보고 그대로 슈퍼맨인 척 했다. 그렇지만 난

— 방탄소년단 (@BTS_twt) December 13, 2013

슈퍼맨이 아니었다. 너무 아팠따. 그렇다 나는 몬스터일 뿐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집으로 왔는데 이 눈물이 나의 눈물인지 아니면 추워서 흘리는 이 도시의 눈물인지...(흰별 검은별). 아 오늘 추천곡은 없다. 아파서 생각나지도 않음. 수고수고

— 방탄소년단 (@BTS_twt) December 13, 2013

아 그리고 하나도 안 다쳤습니다 모두들 빙판조심~~!

— 방탄소년단 (@BTS_twt) December 13, 2013

김빙판조심..!부디 pic.twitter.com/3xzVLQtORC

— 방탄소년단 (@BTS_twt) December 14, 2013